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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다운 현상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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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다운 현상의 진실은.....?
  2008/02/14  |  (HIT : 41,333/41,333 )
 
 
스펙다운 현상의 진실은.....?  (1 페이지 / 총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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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세계에서도 굴지의 휴대폰 생산 기업으로 손 꼽히는 삼성/LG와 모토로라, 그리고 팬텍계열이 있다. 또한 지금은 주춤하고 있는 VK부터, KTFT와 블루버드 소프트 같은 규모가 작은 회사까지 다양한 제조사들이 여러 휴대폰들을 내놓고 있다.

이렇게 좋은 시장상황 이라면, 휴대폰의 발전이 빨라야 하고, 지금껏 휴대폰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해 왔다. 하지만 어느센가 부터 휴대폰의 하드웨어적 스펙이 조용히 뒷걸음질 치면서,(특히나 카메라 모듈은 1000만 화소까지 나온 시점에서 200만 화소대로 떨어지다가 현재는 저가형에는 100만 화소까지 떨어진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고 있다.)소프트웨어적 스펙, 특히나 각 이동통신사들의 전용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면서, 신조어 '스펙다운'이 생겨났다.



그렇다면 스펙다운 현상은 무엇인가?

흔히들 세티즌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말하는 스펙다운현상 이란, 외국에서 출시된 후 한국에서 출시된, 혹은 그 반대의 휴대폰들 중 모델과 디자인, 그리고 가격은 비슷하지만 한국에서 출시 될 때에는 특정 소프트웨어가 제거되거나, 메뉴 UI변경, 특히 하드웨어적 스펙 중 카메라 모듈등이 해외판에 비해 기능이 낮은 휴대폰이 되어 한국에 출시되는 휴대폰을 말한다.

 



먼저 얼마전 세티즌에서도 입수하여 다루었었던 LG CYON의 뷰티폰(LG-SH210/KH2100/LH2100)의 스펙부터 살펴보자.

기 종
LG-KU990(해외판)
LG-SH210/KH2100/LH2100(국내판)
크 기 103.5 x 54.4 x 14.8 mm 104(L) x 54.4(W) x 13.9(H)/110gmm
무 게 112 g 110g
LCD 사양 TFT touchscreen, 262K colors TFT touchscreen, 262K colors
LCD 크기 240 x 400 pixels, 3 inches

240 x 400 pixels, 3 inches

카메라 5 MP, 2592х1944 pixels, autofocus, video(VGA 30fps, QVGA up to 120fps) 5 MP, 2592х1944 pixels, autofocus, video(VGA 30fps, QVGA up to 120fps)
외장 메모리 Micro SD Micro SD
멜로디 Polyphonic (40 channels), MP3

128화음

배터리 1000m Ah, LI-Ion (inner pack) 1000m Ah, LI-Ion (inner pack)
블루투스 v1.2 with A2DP

v 2.0

MP3 지원 MP3/MPEG4/WMV/AAC/DivX player DRM 음원 지원(통신사 전용 플레이어)
TV-OUT yes 지원안함
FM-radio yes 지원안함
기타 풀 브라우징 인터넷, 구글 맵/블로거/메일/유튜브 지원, TV-OUT 지원 풀 브라우징 인터넷(SKT/KTF),PASS ON(LGT), E-Mail(SKT)

위의 표는 이전 세티즌에서 다루었던 국내 뷰티폰 VS 해외 뷰티폰 비교 리뷰에서의 스펙 비교표 이다. 이미 한국에 뷰티폰이 출시되기 전부터 보도자료등을 통해 LG전자는 뷰티폰의 두께를 해외 출시 모델 대비 0.9mm 줄였다고 많은 광고를 하였지만, 반대로 DMB 기능등이 삭제되어 많은 질타를 받기도 하였다. 실제로 두 기종 모두를 들고 필드테스트를 한 결과 일반 유저들은 0.9mm의 차이를 쉽게 알아채지 못하였다.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뷰티폰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인 5메가픽셀의 카메라 모듈과 3인치의 WQVGA 터치 스크린의 스펙은 같다는 것이다.

한국형 뷰티폰은 대신 블루투스 프로파일을 해외판의 경우 v 1.2 에서 한국판은 v2.0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전송속도 및 호환 장치를 늘리며 향상 시킨 점은 분명 장점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SKT와 KTF로 출시된 뷰티폰은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풀 브라우징 인터넷을 이용하고, E-mail 또한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것을 사용하고 있다.

해외판은 반대로 자체 풀 브라우징 인터넷과 구글 맵/블로거/메일과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보기를 지원하고, TV-OUT을 통해 이 서비스들을 대화면의 TV등에서도 볼 수 있다.

이는 이전 비교리뷰에서도 여러번 언급했었던 '아이폰 킬러'의 명성을 얻도록 해 준 여러 소프트웨어 였다.

또한 Divx을 지원하여 고화질의 동영상을 감상 할 수도 있고, MP3 플레이어도 수준이상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일반 MP3 플레이어 못지 않은 성능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외장 메모리에 일반 MP3 파일을 넣기만 하면 바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것은 비단 뷰티폰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세티즌에서 이전에 한번 다루다 보니 뷰티폰이 타겟이 된 듯 한데, 이 스펙다운이라는 태풍의 눈은 사실 삼성의 UFO폰(SCH-W300)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물론 SCH-W270 부터 여러 휴대폰들에 스펙다운현상이 있었지만, 세티즌에서 크게 이슈가 되었던 것은 SCH-W300 부터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먼저 해외판의 경우 AF지원의 카메라 모듈이 320만 화소였으나 한국판은 200만 화소대의 고정초점 방식으로 바뀌었고, 외장메모리 미지원등 많은 부분이 스펙다운 되어 출시 되었다. 그러면서도 두께는 약간 두꺼워지는, 약간은 우스운 상황이 연출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드웨어적 스펙다운을 말한 것이고, 삼성도 LG와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많은 스펙다운이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렇게 한국에서 출시되는 휴대폰들이 경쟁적으로(?) 스펙다운을 하면서, 가격은 해외판들과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각 나라마다 물가라는 것이 존재 하지만, 적어도 영국같이 물가가 비싼 나라와 출고가가 비슷하다는 말은 소비자를 아주 가볍게 보고 있다는 것이 될 뿐이다.



해외 휴대폰들의 UI는 간단한데, 우리나라의 경우 메뉴들이 상당히 많고 복잡하다. 하지만 핵심 기능은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각 이동통신사에서 자사의 이익을 위해 기능 중간 중간에 여러 유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들을 넣기 때문이다.

만약 해외처럼 아무 제약 없이 MP3를 넣고 플레이 시킬 수 있다면, 저작권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통신사에 돈이 되지 않는다. 지금처럼 멜론이나 도시락 같은 서비스를 사용해야 이동통신사들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이미 제조사에서 개발하여 해외판에 넣은 소프트웨어 일지라도, 통신사와의 협의를 통해 제거하거나 통신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구글의 유튜브나 메일, 특히 써본사람만이 아는 재미있고 신기한 구글 맵의 기능이 우리나라 휴대폰에 구동이 되려면, 휴대폰 시장의 유통구조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

 



외국의 경우 대형마트나 전자상가등을 통해서 휴대폰을 구입하지만, 우리나라는 대리점이나 휴대폰 판매점에서만 제한적으로 휴대폰을 살 수 있다. 물론 그 점포수는 이미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쉽게 휴대폰을 구입할 수는 있다. 하지만 분명 우리나라에서 MP3 플레이어를 사는 것처럼 그렇게 휴대폰을 쉽게 살 수는 없다.

가격은 각종 보조금을 합산하면 싸지지만, 3개월 기기변경/명의변경/해지/번호이동 제한이나, 각종 부가서비스를 신청하게 하여 가격을 내려주는 꼴이고, 그만큼 대한민국 휴대폰 소비자들은 통신사의 제약에 힘없이 끌려 다니는 것이다.

유통구조 자체가 통신사에서 발주를 넣어 제조사에서 통신사로 납품 후 통신사가 각 대리점으로 뿌리는 형식이니, 아이러니 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마치, P2P 사이트에서 MP3를 다운 받는데, 대신 해당 P2P사이트에서 유통한 MP3 플레이어에만 다운받은 MP3 파일을 넣어 들을 수 있도록 제약을 해 놓는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러면 그 P2P 사이트는 점점 다운로드 가격을 인상 할 것이고, 힘없는 소비자는 그에 따를 수 밖에 없다.

이런 시장상황이다 보니, SKT에 충실한 모토로라를 제외하고 노키아등의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사들이 한국에 발들이기를 꺼려하고 있는 것이다.

 



연말과 연초에 의례 대선 즈음해서 붉어지는 여러 현안 중 하나로 휴대폰 요금이 두드러졌다. 그래서 각 통신사들은 '조삼모사'라며 질타를 받음에도 티 안나는 아주 약간의 요금인하를 '단행' 했다고 자랑스럽게 발표 했다.

하지만 만약, 지금과 같은 유통구조가 아니라 제조사에서 경쟁적으로 좋은 휴대폰을 싸게 출시하고, 통신사들의 힘이 지금처럼 거대하지 않다면, 통신요금은 자연스레 경쟁체제로 인해 인하 될 수 밖에 없다.

 



지금처럼 통신사와 제조사가 서로 단합하여 스펙 다운된 휴대폰을 출시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과연 가만히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정보통신부와 새로운 정부에서는 이 문제를 또 지금처럼 덮어두기만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으로도 해외에서 출시된 휴대폰과 같은 모델의 휴대폰들이 한국에서도 계속해서 출시 될 것이다. 만약, 소비자나 정부가 계속 이렇게 손 놓고 있다면, 아마 앞으로도 이렇게 소비자들은 알게 모르게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일련의 문제에 대해 토론이 있어야 한다면, 지금바로 자신의 의견을 리플로 적고, 또한 자신이 알고 있는 스펙다운 현상을 리플로 표현해 보자. 많은 유저가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열띤 토론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다면, 그리고 그 중에 걸맞는 해결책이 있다면 분명 소비자의 힘으로 이런 시장상황이 바뀔 수도 있을 것이다.

 

<국내 vs 해외 뷰티폰 비교 리뷰 바로가기>

<모바일 생각 스펙다운 검색 결과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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