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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IM BACK
IM-100K +
리뷰어  Cetizen
등록  2016/07/07     업데이트  2016/07/07
조회수  19,619


SKY I'M BACK


오래전 스카이는 그 당시 가장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과 재밌는 광고 덕분에 두꺼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팬택이 SK텔레텍을 인수하기 전까지만요. 팬택에 인수된 후 스카이만의 아이덴티티를 하나씩 잃어가고 심지어 스마트폰 시대가 오자 스카이라는 이름을 아예 버리고 베가라는 이름이 그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팬택의 파산이었죠. 하지만 팬택은 포기하지 않고 파산한 지 약 1년 7개월 후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했는데요, 버려진 줄 알았던 이름인 스카이를 다시 사용했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스카이를 다시 사용하면서 이전에 없어진 스카이 홈페이지(http://isky.co.kr)가 다시 살아났고 팬택의 홈페이지에선 베가라는 이름들이 전부 지워졌습니다. 다시 돌아오는 스카이의 새 스마트폰은 모델명 IM-100이며 "아임백"이라는 이름과 함께 출시됐는데요, 플래그쉽 사양이 아닌 다소 낮은 사양으로 출시됐습니다. 중저가 시장을 타겟으로 잡은 듯한데요, 그럼 반가운 스카이 아임백과 충전, 스피커, 조명까지 세 가지 기능을 한 번에 해주는 STONE까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임백의 패키지입니다. 패키지가 무겁고 다른 스마트폰 패키지에 비해서 크기가 큰데요, 이유는 바로 STONE입니다.
아임백의 대표적인 특징인 휠 키를 나타내고 있네요.
모델명은 IM-100이며 SKT용은 IM-100S, KT용은 IM-100K입니다. LG U+로는 출시되지 않습니다.
슬라이드 형태의 박스를 개봉하면 아임백의 뒷모습을 먼저 볼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품의 전면이 아닌 후면을 먼저 볼 수 있는 패키지는 아임백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임백 본체, 충전용 어댑터, micro5핀 USB 케이블, 사용 설명서, 유심 및 외장 메모리 슬롯 핀, 액정 보호 필름, 그리고 스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톤 때문인지 푸짐해 보이는데요, 뭔가 허전해서 살펴보니 이어폰이 없었습니다.
스카이 아임백 개봉기
스카이 아임백은 네모나게 각진 형태입니다. 상단과 하단의 베젤 크기가 약간 크게 느껴지지만, 비율이 맞아 보기는 좋습니다. #스카이 아임백 전면
통화용 스피커와 LED 알림, 그리고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있습니다. 통화용 스피커에 골드링으로 포인트를 줬네요.
하드웨어 키가 아닌 소프트키를 사용하고 있으며 하단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로고도 없네요?
측면 역시 굴곡 하나 없이 각진 모습입니다. 기기 왼쪽 부분에는 아무것도 없고, 오른쪽에는 유심 및 외장 메모리 슬롯과 전원 / 잠금 버튼이 있고 그 사이로 휠 키가 보입니다.
3,000mAh의 일체형 배터리이기 때문에 유심과 외장 메모리는 다른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과 같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3.5mm 이어폰 단자가 있고, 하단에는 스피커와 micro5핀 USB 단자가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디자인 부분에서는 정말 군더더기가 없네요. #스카이 아임백의 각진 디자인
#스카이 아임백 후면
아임백의 후면에는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LED 플래시, 그리고 아임백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휠 키가 있습니다. 휠 키 옆쪽으로 타공된 곳에서는 알림이 LED로 표시됩니다. #스카이 아임백 후면 카메라 샘플 - 주간 촬영 (장마철이라 날씨가 흐린 점 양해 바랍니다.)
클릭하면 원본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간 촬영의 경우 특별히 결과물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좋게 느껴지지도 않았는데요, 웹 업로드 용도로는 큰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실내 촬영
클릭하면 원본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실내에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광량이 적은 곳에서 어두운 곳을 촬영하니 노이즈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 야간 촬영
클릭하면 원본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야간 촬영 결과물이 나쁘지 않았는데요, 야간 촬영의 경우 셔터렉이 좀 크게 느껴졌습니다.
후면의 전체 모습입니다. 뒷면 역시 스카이 로고와 통신사 로고가 없습니다. 휴대폰을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어떤 제품인지 못 알아볼지도 모르거나 해외 스마트폰으로 착각할 수 있겠네요.
아임백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인 휠 키 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돌려서 작동할 수 있고 측면에서는 버튼의 역할도 합니다. 잠금화면을 해제하거나 홈 화면에서 음악을 선택 후 재생할 수 있고, 또 볼륨 조절을 1단위로 세밀하게 조절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었는데요, 우려했던 것처럼 휠이 뻑뻑하지 않아 오작동이 일어나기 쉬울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조금 더 빡빡하거나 내부에 걸리는 느낌을 조금 강하게 만들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스카이 아임백 UI
부팅화면의 스카이 로고 참 오랜만이네요. 잠금화면에서 보이는 배경 화면이 아임백과 잘 어울리는 느낌인데요, 팬택이 아임백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보입니다.
아임백의 홈 화면입니다. 제조사나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앱의 아이콘을 제외한 모든 아이콘은 아임백의 모양과 같이 네모난 아이콘이며, 폴더 모양 역시 사각형인데요, 약간 딱딱해 보이기도 합니다.
알림창의 아이콘은 원형이네요.
아임백은 소프트키를 사용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프트키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앱 드로어의 모습인데요, 앱 드로어 내부 역시 제조사, 통신사 제공 아이콘을 제외한 모든 아이콘은 사각형입니다.
설정 메뉴 상단에는 즐겨 찾기 부분이 따로 있는데요, 즐겨 찾기에 자주 사용하는 설정 메뉴를 등록하거나 메뉴 자체를 없앨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6.0.1 마시멜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팬택의 스마트폰들의 마시멜로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라고 들었는데, 아직 깜깜 무소식이네요?
Geekbench3로 측정해본 벤치마크 점수입니다. 아임백의 CPU는 퀄컴 스냅드래곤 430으로 아쉬우면서 의아한 CPU를 사용했는데요, 스냅드래곤 800대 시리즈까진 아니더라도 스냅드래곤 650정도만 탑재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모바일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죠. #스카이 아임백 스펙 크기 : 69.9 x 142.7 x 7.8mm 무게 : 화이트 - 131g / 블랙 - 130g 디스플레이 : 5.15인치형 1920 x 1080 FHD 디스플레이 CPU : 1.2GHz Octa-Core Processor Chipset : Qualcomm Snapdragon 430 RAM : 2GB 카메라 : 전면 500만 화소 / 후면 1,300만 화소 저장 공간 : 32GB / 최대 2TB 외장 메모리 지원 배터리 : 3,000mAh / 무선충전 지원 #STONE
스카이 아임백의 반응이 좋은 이유는 아마 이 스톤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스톤은 무선 충전기 + 블루투스 스피커 + 무드 등 총 3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 기기인데요,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기기 좌,우에 스피커가 있고 가운데는 볼륨 조절 휠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은 투명한 유리 재질로 조명 효과를 극대화 시켜줍니다. 무게가 약간 무거운게 흠이지만, 안정감은 있네요.
micro5핀 USB를 연결하고 스톤 위에 휴대폰을 올려놓으면 무선 충전이 시작됩니다.
스톤의 음질은 크기에 비해 나쁘지 않았습니다. 출력도 괜찮았으며, 특히 볼륨 조절 부분이 상당히 편했습니다.
무드 등은 다양한 색상과 밝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자기 전 방의 모든 불을 끄고 스톤의 조명을 은은하게 만든 후 조용한 노래를 들으면 좋은 분위가 연출될 것 만 같습니다.
그 밖에 취침과 연결을 예약하여 정해진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기능과 알림 기능까지 있는데요, 계속 보다보니 아임백도 아임백이지만 스톤이 더 탐났습니다. #STONE 스펙 크기 : 93 x 93 x 55mm 무게 : 화이트 - 494g / 블랙 - 491g 스피커 : 3W x 2 + 우퍼 Chipset : CSR8670 연결 방식 : 블루투스 / NFC 배터리 : 2,600mAh 기타 : 전원 연결 시 스마트폰 무선충전 지원 스카이 아임백을 살펴보면서 궁금해진 점이 과연 아임백의 후속기기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만약 아임백이 큰 성공을 거두게 되면 플래그쉽 사양을 탑재한 스마트폰도 볼 수 있게 될 텐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임백이 큰 성공을 거둬 예전 SK 텔레텍 스카이만의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고가 449,000원의 스카이 아임백은 현재 좋은 반응과 함께 나쁘지 않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고 이와 더불어 축소되었던 A/S 센터가 다시 늘어날 계획이라고 합니다. 휠 키라는 독창적인 조작과 기본 제공되는 스톤이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데요, 과연 이후 팬택 스카이는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면서 기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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