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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무제한 요금제 시대!
리뷰어  Cetizen
등록  2018/07/18     업데이트  2018/07/18
조회수  2,542


본격 무제한 요금제 시대!


 본격 무제한 요금제 시대! [/THUMB] LG U+ 부터 시작된 진짜 무제한 요금제를 KT와 SKT도 순차적으로 출시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LG U+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 하나만을 내놓았지만, KT와 SKT는 새로운 요금제 시리즈를 발표했는데, 통신사 별로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3G에서 LTE 시대로 넘어갔을 때와 같이 5G 시대를 앞두고 LTE 무제한 요금제가 출시되었는데요, 통신사마다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격 무제한 요금제 시대! [/THUMB] 먼저 SKT입니다. 3사 중 가장 늦게 새로운 요금제를 발표한 SKT는 출시 시기와 요금제 내용을 보면 KT와 LG U+의 무제한 요금제를 보고 울며 겨자 먹기 심정으로 출시한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듭니다. 새로운 요금제의 이름은 "T플랜"으로 Data 인피니티, 패밀리, 라지, 미디엄, 스몰의 총 다섯 가지 요금제 구성입니다. 완전 무제한인 Data 인피니티는 부가세 포함 월 100,000원의 요금으로 속도 제한 없이 모든 데이터가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바로 아래 단계인 패밀리는 150GB가 제공되며 기본 사용량을 전부 사용하면 5Mbps으로 속도가 제한되며, 라지의 경우 100GB 제공에 마찬가지로 5Mbps의 속도 제한 옵션이 붙어있습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SKT를 사용 중이고 가족 플랜으로 묶여있는 상태에서 T플랜 요금제를 사용하게 되면, Data 인피니티와 패밀리 요금제에 한해 하위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데이터를 월 40GB, 20GB씩 나누어 줄 수 있고, 라지, 미디엄, 스몰 요금제는 공유된 데이터를 받아서 사용하는 것만 가능합니다. 아이러니한 정책이죠. 데이터 함께 쓰기는 Data 인피니티, 패밀리, 라지 요금제까지는 각 40GB, 20GB, 15GB의 사용량 제한이 있고, 테더링의 경우는 각 30GB, 20GB, 15GB의 사용량 제한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제한과 옵션을 걸기 위해 가장 긴 고민 시간이 필요했던 것처럼 보이는데요, 사용자들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온 가족 할인으로 큰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타 통신사로의 번호이동을 고려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본격 무제한 요금제 시대! [/THUMB] 다음은 KT인데요, KT는 "데이터 ON"이라는 요금제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먼저 가장 상위 요금제인 데이터 ON 프리미엄은 월 89,000원으로 사용량과 속도 제한 없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SKT보다 11,000원 저렴한 가격에 혜택은 동일합니다. SKT의 배짱 장사를 볼 수 있는 부분이죠. 아래 단계인 데이터 ON 비디오는 월 69,000원에 100GB가 제공되고 기본 사용량 소진 후 5Mbps로 속도 제한이 됩니다. 데이터 쉐어링과 테더링 정책을 보면 데이터 ON 프리미엄은 데이터 쉐어링, 테더링 전용으로 별도 50GB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 ON 비디오는 기본 제공 데이터 전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 자체는 SKT보다 저렴하지만, SKT처럼 이런저런 계산 없이 통 크게 데이터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상위 요금제의 가격과 데이터 공유 옵션만 놓고 보더라도 KT의 승이네요.  본격 무제한 요금제 시대! [/THUMB] LG U+는 하위 요금제 없이 완전 무제한 요금제 하나만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가장 먼저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 LG U+의 무제한 요금제는 월 88,000원으로 3사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속도 제한 없는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데이터 공유는 SKT와 같이 월 40GB 내에서 이용할 수 있지만, 요금제의 가격은 12,000원이 저렴합니다.  본격 무제한 요금제 시대! [/THUMB] 통신 3사의 무제한 요금제 플랜의 대표적인 특징을 알아봤는데요, 최태원 SK 그룹 회장의 "회사 이익이 줄더라도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해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하겠다"라는 발언때문에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기다렸지만, 가장 늦게 출시한 이유는 아무리 봐도 타 통신사보다 비싼 금액을 받고 서비스는 최소화하려는 고민 때문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약 1만 원 더 비싼 완전 무제한 요금제 플랜과 데이터 공유량을 제한한 옵션까지 겉만 뻔지르르하고 깊게 살펴보면 불만이 한둘씩 늘어날 수밖에 없는 내용인데요, 저도 올해를 마지막으로 번호 이동을 심각하게 고려 중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이 있습니다. 기존 6~7만 원 선의 요금제를 사용했었다면 비슷한 금액으로 약 10배가 넘는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랜이 새롭게 등장한 것인데요, 비록 LG U+에는 없지만, SKT와 KT 사용자들은 월 3~4천 원 추가된 금액으로 어지간하면 데이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반가운 내용입니다. 저 역시도 기존 월 65,000원의 데이터 퍼펙트를 사용 중이었지만, SKT의 새로운 요금제가 공개되면서 바로 T플랜 라지 요금제로 변경하면서 큰 걱정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금제 출시에 급급하기보단 출시 후 대중의 반응을 살펴보면서 요금제를 다듬는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요, 확률은 낮지만 그래도 조금의 기대라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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